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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폽] Roy Leh Marnya 제작자가 말하는 폽 타나왓

Following Pope

by Following Pope 2020. 10.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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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의 폽질

 

'Roy Leh Marnya' 뒷 이야기.

오늘은 이번 드라마의 제작자 녹 자리야 안폰이 태국 대표 매체 Thairath와 가진 인터뷰를 소개한다.

 

태국의 80년대 대표 스타인 녹 쌤은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중견 배우이자 21년차 제작자, 27년차 연예계 잉꼬 부부로 여전히 그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Roy Leh Marnya'에서는 제작뿐 아니라 민(폽)의 정신적 지주이자 이모인 씨로 출연 중.  

 

 

 

 

그동안 드라마 방영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녹 쌤이 채널 3 편성을 못 받아낸다' '괜히 중국에 팔아서 그쪽 눈치 본다' 참 원망 많이 했는데 🤦‍♀️🤦‍♀️🤦‍♀️

이 인터뷰를 보니 그동안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하셨을까 싶고...ㅠ^ㅠ 컷톳카 찡찡 나씨~♡

 

원래는 새 드라마 소개는 물론 본인의 결혼 생활, 태국 사회의 도덕성, 국가 산업적 측면에서 태국 대중 문화의 미래 😱😱😱 등등이 담긴 완전 심도있는 인터뷰인데...

우리는 녹 쌤의 팬이 아니고 폽덕이니까! ㅋㅋㅋ 피폽과 'Roy Leh Marnya' 관련 내용만 추려서 소개한다. 

긴 글 주의! 스포 주의!

※ 이어지는 글은 Thairath 온라인에 10월 5일 인터뷰에서 발췌한 것으로 본인의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인터뷰에 같이 실린 사진이라 따왔는데... ㅋㅋㅋ 이 이미지 뭔데 ㅋㅋㅋ 이모가 너희 사랑 응원한다 뭐 이런건가? ㅋㅋㅋ

 

 

폽 타나왓과 벨라 라니가 채널 3 드라마 ‘Roy Leh Marnya’로 다시 뭉쳤다. 드라마 ‘러브 데스티니’로 이상열기 현상을 일으켰던 그들이 함께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은 재미와 시청률 고공 행진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10월 5일 월요일. 많은 이들이 첫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외부에서는 이번 드라마로 지난 상반기 경쟁사들에 의해 외면 받았던 채널 3가 다시 높은 시청률을 회복할 수 있을지 바라보고 있다.

 

역량있는 드라마 제작자인 녹 자리야 안폰(메이커스 J 그룹 대표)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기대와 이번 작품을 제작하며 감내해야 했던 압박에 대해 들어보자. 

 

 

 

 

“폽과 벨라를 캐스팅할 때 이런 부담을 느낄 걸 알았어요. 국민 드라마 ‘러브 데스티니’에서 둘다 좋은 연기를 펼쳤고 시즌2까지 하기로 돼있으니까요. 사람들과 부담을 나눌 수 있다 하더라도 결국 저에게 던져지는 거잖아요.


처음 제가 방송국에 이 스토리를 제안할 때 폽이 머릿 속에 첫 번째로 떠올랐어요. 남자 주인공 캐릭터가 따뜻한 마음을 가진 평범한 남자면서 또 마냥 평범하지는 않은 긍정적인 사람이거든요. 여성들의 희망이죠. 그런 사람하고 사랑에 빠진다면 인생이 행복할 거예요(웃음). 저는 지금도 그런 아름다운 면을 가진 사랑을 하고 싶어요.”

 

 

 

 

녹 자리야는 “남자 주인공을 정하고 여자 주인공을 찾을 때는 인생을 여러 관점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벨라로 결정됐을 때 부담감이 느껴졌어요. ‘러브 데스티니’ 팬들의 기대에 맞닥뜨릴 게 분명했으니까요.

 

그런 압박 때문에 그 둘이 만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만 했어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기로 했죠. ‘Roy Leh Marnya’라는 최고로 재밌는 스토리를 갖고 있으니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작품을 시청자들에게 내놓고 그들이 평가하도록 하자고요."

 

 

 


시청자에 대한 부담을 더는 동시에 시청률에 대한 기대도 이겨내야 했다. 녹은 제작자로서 작품에 어떤 기대를 갖고 있냐는 질문에 “저는 아무 기대도 안하려고요. 왜냐하면 지금은 모든 게 쉽지 않으니까요. 미디어들이 다 흩어져 있잖아요. 지금은 누구든지 어떤 플랫폼으로든 콘텐트를 볼 수 있는 시대에요. 그렇지만 그걸 채널 3에서 본방으로 보신다면 확실히 드라마의 극적인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폽과 벨라는 전에 작품을 같이 했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알아요. 전 이미 그런 리듬이 있을 걸 알았어요. 캐릭터간의 케미랑 주고 받는 것들이 기대 이상이었어요. 사랑스러웠고요. 아주 행복하게 작업했어요. 그렇지만 시청자들의 평가를 기다려봐야겠죠.”

 

 

와... 진짜 저때 피폽이 자기 차인냥 무심하게 쀡쀡 누를 때 겁나 섹시했다

 


녹은 “이번 드라마는 가까운 친구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누구냐는 물음에 “오이! 묻지 말라(웃음)”며 “이야기의 주인공은 실존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친구가 자기 인생에 대해 신세 한탄을 했었어요. 제가 다 받아주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줬죠. 그러다 하루는 제가 ‘네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면 어떻겠냐. 진짜 이야기만큼 더 드라마틱한 것도 없다’ 했더니 좋다고 하더라고요. 

 

차마 밝히지 못한 부분도 많아요. 너무 어두운 내용은 다시 각색을 했어요.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의 이야기는 오늘날 사회에 대한 반영이에요.”

 

 

 


녹은 이어 “폽, 벨라, 루이스 그리고 와와(님役, 방콕여대 크루 중 벨라 비서, 행동대장)의 역할은 모두 실제 이야기에서 따왔다”고 전했다. 

 

“와와는 드라마의 또 다른 주요 캐릭터인데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리면서까지 자기 삶을 남의 삶과 비교하는 인물이에요. 우리는 때로 자신의 삶이 행복하단 걸 잊곤 하잖아요. 나는 왜 저 사람처럼 안 될까? 

 

그런데 다른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잘못된 길로 가는 건 우리 마음을 흐릴 뿐이에요. 다른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건 스스로의 가치를 보지 못 하는 거예요. 그리고 행복을 찾을 수 없고 뭐가 옳고 그른 지도 알지 못하게 되는 지점까지 자신을 끌고 가는 거죠.”

 

 

 

 

“이 이야기 속에는 서로 다른 모습의 캐릭터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루이스 역할을 보면 부자에다 잘생기고 여자를 갈망하는 다 가진 캐릭터죠.

 

그런가 하면 폽의 캐릭터는 부유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에요. 평범한 남자죠. 그렇지만 그 안에는 굉장히 따뜻하고 순수하고 바른 생각을 가진 긍정적인 사람이 있는 거예요. 이 둘을 대비시키고 싶었어요.”

 

 

 

 

“드라마가 방송될 거라고 하니 정말 흥분돼요. 시청자들이 좋아하실지 아닐지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부담감이 크지만 기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요즘 상황이 그렇잖아요. 새로운 것들이 별의별 형태로 치열하게 치고 나오니까요.

 

저희가 드라마를 선사함으로써 이 스트레스 많은 시기에 사람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면 그걸로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좀 덜어내고 인생의 매운맛, 달콤함, 어두움 같이 여러가지 다른 면들을 바라보도록 만들 수 있다면 그걸로 됐어요. 

 

우리 드라마가 국민 드라마가 될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드린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출처: www.thairath.co.th/entertain/news/194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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