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폽질♡
폽덕 중에 이 영광의 순간을 안보신 분이 계실까?
그의 눈시울이 붉어질 때, 그의 목소리가 떨릴 때 내 마음도 함께 아려왔지만
언어의 장벽 앞에 더 다가서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훨씬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이제 뭐라고 했는지 알 수 있지~씨익.
감동할 준비 단단히 하시고...빠이레오카!
이 자리에 서기를 오랜 시간 바래왔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소감을 많이 준비했거든요...그런데...음...
제게 이런 기회를 주신 채널3에 감사드립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쿤쏨락*과 쿤킹** 그리고 모든 스텝들과 여주인공 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없어서는 안될 것이 있는데 바로 팬들의 응원입니다.
그분들의 말씀들 덕분에 오늘 이자리에 오를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하고요.
저를 배우의 길로 이끌어주신 무이 선생님 부부
그리고 늘 제게 이 분야에 대한 가르침을 주시는 저의 선생님 아짠 위로트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어머니께 감사드리고 싶은데요.
"엄마! 오늘 보고 계신가요? 폽은 할 수 있어요."
* 쿤쏨락: 쏨락 나롱위차이∙현 BEC World Public Company(채널3 지주사) 부사장
** 쿤킹: 소우칭 스리스팝∙Khun Chai Pawornruj 감독
하아...ㅠ^ㅠ
여느 수상 소감과 다를게 없었던 폽의 소감은 마지막 한 문장으로 강한 여운을 남겼다.
그동안의 모든 인고, 편견과의 싸움, 성취의 기쁨, 감사의 마음...수많은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아서 한
'폽은 할 수 있다'란 말은 태국에서 한동안 황정민의 밥상 소감처럼 회자됐다고 한다.
2014년 이후 이 상과 인연이 없었던 피폽.
Roy Leh Marnya로 다시 이 무대에 서서 폽은 할 수 있다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해주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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