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폽질♡
은 좀 샛길로 새는 이야기인데...
붑페싼니왓을 보다 보면
핀 언니, 얨 언니를 비롯해 프릭, 추앙, 쵸이 등등 호라 어르신댁 하인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까라께드한테 막대할 때면 '아니...아무리 미워도 주인한테 저렇게 막한단 말야?' 싶을 때도 있고
맨날 엎드려있고 기어다니고 하는 걸 보면
'저시대 하인들은 무릎 연골이랑 고관절은 없는셈 쳤겠다' 싶기도 하다.
나름 메인급 조연인 분들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하인 라인 중 깜놀 캐스팅이 있어 정리해본다.
■ 부엌의 지배자 쌀리
엄청난 거구에 목소리도 허스키해서 처음에는 남자가 분장한 줄 알았다.
까라께드한테 봉변 당한 후
식재료도 안 나눠주고 뒤끝이 좀 길었던 인물...
이분의 정체는 두구두구~
붑페싼니왓 의상 디자이너!
나름 이 분야에서 인정 받는 분으로 여러 드라마에 참여하셨다는군.
■ 부엌팀 통빠이
껫수랑이 까라께드 몸에 들어온 날 부엌에서 기어나온 귀신 같은 하인떼(!)를 기억하는가.
그때 공포 비주얼 담당이었던 이분
그 정체는 바로~~~~~~~~~~~~~~~~(feat. 김성주)
붑페싼니왓 감독!(중 한 명)
사복 입고 디렉팅하는 모습 보니까 오얼~~~좀 쩐다~
■ 호라 어르신의 수족 무앙
늘 호라 어르신 옆에 엎드려 있거나 책을 필사하거나 배를 젖던 그분.
쵸이랑 다르게 말도 별로 없고 점잖은 분위기였는데...
이 사람은 다름아닌!
붑페싼니왓 조감독!
대사가 없는 이유가 있었어~연기를 최대한 줄인 거였어~ㅋㅋㅋ
붑페싼니왓 현장 분위기가 좋았던 이유가 여기 있는듯.
스텝들이 직접 발벗고 나서니 배우들이 열심히 안할 수가 없었겠네~
[폽] 태국팬들은 좋겠네~폽 같은 스타있어서 (3) | 2020.03.09 |
---|---|
[폽] 방송국 놈들! (9) | 2020.03.07 |
[폽] 폽 타나왓이라는 사람 (12) | 2020.03.06 |
[폽] 르앙아 너 그러는거 아냐~ (14) | 2020.03.05 |
[폽] 붑페싼니왓 (4) | 2020.03.0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