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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폽] 붑페싼니왓을 빛낸 이들

Following Pope

by Following Pope 2020. 3. 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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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폽질♡

은 좀 샛길로 새는 이야기인데...

 

붑페싼니왓을 보다 보면 

핀 언니, 얨 언니를 비롯해 프릭, 추앙, 쵸이 등등 호라 어르신댁 하인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까라께드한테 막대할 때면 '아니...아무리 미워도 주인한테 저렇게 막한단 말야?' 싶을 때도 있고

맨날 엎드려있고 기어다니고 하는 걸 보면

'저시대 하인들은 무릎 연골이랑 고관절은 없는셈 쳤겠다' 싶기도 하다. 

 

나름 메인급 조연인 분들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하인 라인 중 깜놀 캐스팅이 있어 정리해본다. 

 

■ 부엌의 지배자 쌀리
엄청난 거구에 목소리도 허스키해서 처음에는 남자가 분장한 줄 알았다.
까라께드한테 봉변 당한 후
식재료도 안 나눠주고 뒤끝이 좀 길었던 인물...

 

사실 이 언니한테 까라께드쯤미야 한주먹 감인데...맞아준거지 뭐...

 

이분의 정체는 두구두구~

붑페싼니왓 의상 디자이너!

나름 이 분야에서 인정 받는 분으로 여러 드라마에 참여하셨다는군. 

 

선생님~그 금붙이들 다 가짜죠? 다글다글 플라스틱 소리 나더라고요...

 

 

부엌팀 통빠이

껫수랑이 까라께드 몸에 들어온 날 부엌에서 기어나온 귀신 같은 하인떼(!)를 기억하는가. 

그때 공포 비주얼 담당이었던 이분

 

아니~~~왜 다 이런 사진 밖에 없어~~~ㅋㅋㅋ

 

그 정체는 바로~~~~~~~~~~~~~~~~(feat. 김성주)

붑페싼니왓 감독!(중 한 명)

사복 입고 디렉팅하는 모습 보니까 오얼~~~좀 쩐다~

 

아앗! 감독님! 권력남용 아닌가요?!!!!

 

 

호라 어르신의 수족 무앙

늘 호라 어르신 옆에 엎드려 있거나 책을 필사하거나 배를 젖던 그분. 

쵸이랑 다르게 말도 별로 없고 점잖은 분위기였는데...

 

아...호라 어르신도 너무 좋아...조만간 포스팅해야지

 

이 사람은 다름아닌!

붑페싼니왓 조감독! 

대사가 없는 이유가 있었어~연기를 최대한 줄인 거였어~ㅋㅋㅋ 

 

알아...보시겠나요?
이러면? ㅋㅋㅋ

 

붑페싼니왓 현장 분위기가 좋았던 이유가 여기 있는듯.

스텝들이 직접 발벗고 나서니 배우들이 열심히 안할 수가 없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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