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폽] 미술 선생님 폽 타나왓

오늘의 폽질♡

 

피폽 스쿨 학사 과정 이상이라면 교황이 예전에 아이들에게 미술 수업 자원봉사를 했단 걸 알고 계실 거다.

당시 폽이 활동했던 TO BE NUMBER ONE 프로젝트가 과거(2010년대 초) 소식지에 실린 인터뷰를 SNS에 소개했다.

 

같은 소리를 다른 사람이 했다면 완전 라떼 이즈 홀스였을텐데 교황님이 조곤조곤 얘기해주시니 무조건 따라야 할 것 같은 느낌. 오늘도 폽 타나왓에 홀린다 홀려!

 

오구~애기애기해라~~~♡ 30대 초반 아가폽♡

"뭔가 좋은 일을 하고 싶어 그림을 가르치고 있어요. 꾸준히 한지 벌써 여러해됐네요. 시콘 스퀘어와 퓨처 파크 랭싯(이상 태국 대형 쇼핑몰)에 있는 TO BE NUMBER ONE 프렌드 센터에서 한 달에 네 번 수업하고 있어요. 드라마로 바쁠 때는 그만큼 시간을 내지 못하지만요."

 

"저는 이런 봉사를 하고 싶었어요. 아마 시간만 있다면 내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선활동을 할 것 같아요. 여유가 있으면 그렇게 할 거예요. 제 마음이 원하니까요.

돈이나 뭘 받고 하는 일은 아니에요. 제 본업은 연기고 (수업은) 겸임하는 거예요. 제가 언제까지 배우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어요."

"TO BE NUMBER ONE 프로젝트는 수많은 기회를 열어줘요. 이런 대단한 일을 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대표님께 감사드려요.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모르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들에게도 배움의 권리와 사회의 좋은 어른으로 발전해나갈 권리가 있거든요."

 

잘생긴 총각 선생님♡ 성인취미반은 개설 안하시나요~♡

"요즘은 인터넷이다  TV다 많이 열려있어요. 내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공부하면 돼요. 뭔가를 하고 싶다고 하면 그게 미술이 됐든 경영이 됐든 스포츠가 됐든 좋아하는 걸 하나 진지하게 골라 최선을 다하면 돼요.

멀티테스킹은 하지 마세요. 너무 많은 것을 해서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없다면 좋은 게 아니에요. 차라리 그 여유 시간에 공부하고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세요.

부모님께서 자녀가 정말 관심있어 하는 것을 좋은 방향으로 북돋아주세요. 좋은 사람, 품성을 갖춘 사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자랄 거예요."

 
"그림과 공부를 함께 해야 해요. 저는 여유시간이 생기면 색연필 들고 그림 그렸어요. 방학에 만화 그리고 싶다 하면 종이 하나 집어서 그렸어요.

어려서 그림에 흥미를 느낀다면 만화영화를 보거나 그림을 보면 돼요. 그리고 정말 진학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열심히 공부한다면 어떤 대학이든 다 똑같아요. 경력이 훨씬 더 중요해요. 일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더 큰 가치가 있어요.

사회에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좋은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다른 사람 이용하는 것보다 더 낫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소녀야~비켜주련? 내가 그 품에 안기고 싶구나.

야, 너구리! 너 그렇게 그려서 홍대 입시할 수 있겠어?

"저는 미술을 전공했는데요. 일상을 살면서 활용할 데가 많아요. 때로는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 릴렉스할 때도 쓰이고요. 만약 직업이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죠. 예술가로서 다양한 작업도 할 수 있고 그림을 그려서 팔거나 경매에 붙일 수도 있어요. 그래픽 디자인이나 광고도 만들 수 있고요. 폭이 굉장히 넓어요. 비록 제가 직업으로 삼고 있지는 않지만 가르칠 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TO BE NUMBER ONE 프로젝트는?

마하 와찌랄롱꼰 국왕의 누나인 우본랏 라차깐야 공주(부산영화제에 배우로 참석한 이력이 있는 왕실의 이단아)가 이끄는 아동 대상 자선 단체로 2011년 출범했다.

 

어린이가 아닌 나는 폽쌤 인강이나 들어야겠다. 폽쌤이 말씀하셨어! 요즘은 인터넷이 잘돼 있어서 맘만 먹으면 배울 수 있다고!

 

 

본문 출처: TO BE NUMBER ONE 프로젝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TOBENUMBERONECHANNEL/photos/a.118902853163101/135225471530839/?type=3&theater